봄철에만 잠깐 나오는 마늘쫑!
이 귀한 식재료를 놓치지 않고 장아찌로 만들어두면
밥 한 공기 뚝딱, 밥도둑이 따로 없죠.
이번 글에서는 마늘쫑 장아찌를 아삭하고 맛있게 담그는 방법,
그리고 오래 보관하는 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
📌목차
- 마늘쫑 장아찌의 매력
- 준비 재료
- 마늘쫑 손질과 데치기
- 양념장 만들기
- 장아찌 담그기 과정
- 보관법과 숙성 꿀팁
- 자주 묻는 질문
- 마무리 요약
1. 마늘쫑 장아찌의 매력
마늘쫑은 마늘 꽃대에서 나오는 줄기인데요,
마늘보다 덜 자극적이면서도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.
간장 양념에 잘 어울려 장아찌로 만들면 봄철 별미 반찬으로 최고예요!
2. 준비 재료
(약 1kg 기준)
- 마늘쫑 1kg
- 진간장 1컵
- 식초 1컵
- 설탕 1컵
- 물 2컵
- 천일염 약간
- 유리병 또는 밀폐용기 (소독 필수)
3. 마늘쫑 손질과 데치기
- 마늘쫑을 깨끗이 씻은 후, 양 끝을 잘라내고 5cm 정도 길이로 자릅니다.
- 끓는 물에 천일염 1큰술을 넣고 마늘쫑을 30초간 데쳐주세요.
- 찬물에 바로 헹군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.
(👉 물기 제거가 포인트! 그래야 아삭함 유지됩니다.)
4. 양념장 만들기
- 냄비에 진간장, 식초, 설탕, 물을 모두 넣고 한 번 끓입니다.
-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.
(뜨거운 채로 부으면 색이 어두워지고 아삭함이 줄어듭니다!)
5. 장아찌 담그기 과정
- 소독한 유리병에 물기 뺀 마늘쫑을 차곡차곡 담습니다.
- 식힌 양념장을 마늘쫑이 잠기도록 붓습니다.
-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보관합니다.
6. 보관법과 숙성 꿀팁
- 보관: 냉장 보관 시 6개월 이상 보관 가능
- 숙성: 2~3일 후부터 맛이 들기 시작하며, 1주일이면 제맛!
- 재사용 팁: 남은 양념은 끓였다 식혀 재활용 가능 (2~3회 사용 추천)
- 아삭함 유지: 데친 후 물기 꼭 제거하고, 식힌 양념 사용하기
❓ 자주 묻는 질문
Q1. 장아찌가 물러졌어요. 왜 그럴까요?
A1.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거나 뜨거운 양념을 바로 부었을 경우 물러질 수 있어요.
Q2. 양념이 너무 짠데 조절 가능한가요?
A2. 간장을 2/3로 줄이고 물을 조금 더 넣으면 짠맛이 완화돼요. 입맛에 따라 조절하세요!
Q3. 꼭 유리병에 담아야 하나요?
A3. 유리병이 가장 위생적이지만, 밀폐용기 사용도 가능해요. 단, 깨끗이 소독 후 사용해야 해요.